Project Description
컴퓨텍스(COMPUTEX) 2018 내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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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 이노벡스, 컴퓨텍스 기간 중 6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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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국 388개 스타트업 참가, 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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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스타트업, 벤처 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터 수 전년 대비 약 40% 증가
(2018년 6월 8일)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컴퓨텍스 내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가 오늘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노벡스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컴퓨텍스 기간 중 6월 6일부터 3일간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 제 3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이노벡스에는 총 21개국에서 388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참가 스타트업,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및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수는 전년 대비 40% 가량 증가했다. 이번 이노벡스에서는 전시, 시연, 피칭, 포럼, 워크숍, 스타트업 투어의 총 6가지 세션을 통해 전세계 스타트업 및 기업가가 상호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혁신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이노벡스에는 벨기에관, 캐나다관, 프랑스관, 멕시코관, 네덜란드관 등 총 13개의 국가관이 마련되어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으로 한국관 또한 마련되어, 모픽(MOPIC), 샐러드파이(SALADPIE), 소브스(SOVS), 에이빅(ABIK), 원트리즈뮤직(WANTREEZMUSIC), 카탈로닉스(CATALONIX), 콰라소프트(QURAsoft), 페이콕(Paycoq), 포티움(FORTIUM) 등 총 9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6월 6일 개최된 이노벡스 개막식에서 윌리엄 라이(William Lai) 대만 행정원장(총리)는 축사를 통해, “디지털 경제의 성장으로 새로운 글로벌 산업이 창조되었으며, 2016년 처음 개최된 이노벡스는 스타트업들이 신기술을 선보이고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투자를 지원받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현재 대만 행정원(Executive Yuan)은 스타트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추진 중이며, 대만국가발전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Council) 또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만 달러 1,0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 이들 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만 정부 역시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장에 자국의 스타트업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노벡스는 대만과 글로벌 시장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향후에도 글로벌 신기술과 디지털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벡스: 전시, 네트워킹, 매치메이킹 등 포괄적인 기회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타트업 플랫폼
이노벡스는 전시장 내 파이스테이지(Pi Stage)를 마련, 다양한 기업, 기관 및 스타트업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아우디(Audi), 아마존 런치패드(Amazon Launchpad), JAFCO, 삼성넥스트(Samsung Next), 트리플(TRIPLE), 아이멕.엑스펜드(imec.xpand) 등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가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산업 간 연계 매칭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이노벡스는 글로벌 혁신 및 이종산업 간 교류의 장이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이기도 했다. 타이트라는 지난 7일 이노벡스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를 개최, 대만의 개러지플러스(Garage+), 미국의 아마존 런치패드와 500 스타트업(500 Startups), 스페인의 텔레포니카(Telefonica), 일본의 JAFCO 등 총 20명의 글로벌 바이어, 기업가 및 엑셀러레이터를 초청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업계 경험을 소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대만의 ICT 산업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컴퓨텍스 2018 및 이노벡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컴퓨텍스 2018 공식 웹사이트(http://www.computextaipei.com.tw/)와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http://computextaipei.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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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소개
1981년에 설립된 컴퓨텍스(COMPUTEX)는 전체 공급망과 IoT 생태계를 망라하는 글로벌 ICT,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IoT) 및 스타트업 전시회이다. 컴퓨텍스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와 타이베이 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 TCA)가 공동 주관하며, 대만의 ICT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에서 신생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가한다. 내실 있는 R&D 및 제조 역량과 지적 재산권 보호(IPR: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환경을 갖춘 대만은 글로벌 기술 생태계 파트너를 찾는 외국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전략적 요지로 손꼽히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공식 웹사이트(링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링크), 공식 트위터(@computex_taipei) 및 컴퓨텍스 해시태그(#COMPUT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 소개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대외 무역 촉진을 위해 1970년 설립된 대만의 비영리 무역 진흥 기관이다. 타이트라는 정부, 업계 협회 및 여러 상업 기관의 공동 후원으로 설립되었으며, 대만 기업 및 업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에서 직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타이트라는 타이베이(Taipei)에 위치한 본사, 타오위안(Taoyuan), 신주(Hsinchu), 타이중(Taichung), 타이난(Tainan) 및 가오슝(Kaohsiung)의 5개 현지 오피스와 전세계 60 개 해외 지사에 1,200 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풍부한 정보 및 네트워크로 무역 촉진에 힘쓰고 있다. 타이트라는 자매단체인 대만무역센터(Taiwan Trade Center, TTC),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 TWTC)와 함께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통한 다양한 무역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타이트라는 무역 대표단 조직 및 맞춤형 조달 서비스 제공 이외에도,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매년 35 회 이상의 국제 무역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